春雷
警告

ヴォクスノク

연동 이벤트 스토리

https://reservoirdogs.tistory.com/692

 

돌이 품은 진상의 오블리가토

*石秘する真相のオブリガート 목차1화2화3화4화5화6화7화8화9화10화 1화???허억, 허억……. ……하, 젠장, 망했다…….(추워, 아파, 도망쳐야 해…… 저 강을 건너서…….)……윽!헉, 으윽, 다리

reservoirdogs.tistory.com

 

평소와는 다른 『무언가』 1화

샤이
………….

오웬
이야, 샤일록. 보석을 바라보고, 감정이라도 하고 있는 거야?

샤이
오웬…….

오웬
예쁜 보라색 돌이네. 그 들고양이라도 생각했어? 그 녀석한테 선물할 저주의 돌이라도 찾고 있다거나.

샤이
무르를 저주하거나 하지 않습니다. 어째서 그렇게 말씀하시는 거죠?

오웬
웬일로 사이가 틀어져 있었잖아. 내키는 대로 진실을 파헤치려는 무르를 매섭게 노려보면서 말이야.
무르가 알고 싶은 걸 알려고 하는 게, 그렇게 마음에 안 들어?

샤이
흥미 그 자체를 부정하려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에게는 배려가 부족해요. 자신의 호기심이 주위에 영향을 미치고,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고, 때로는 소중한 것을 망가뜨려도 아랑곳하지 않지요…….
그런 점은, 용납할 수가 없네요.

오웬
누군가의 비밀을 흙발로 비집고 들어가서, 말랑한 부분을 찔러대면서 노는 게 얼마나 재밌는데.
나는 이번엔 무르 편이야. 그래서 이렇게 조사를 도와주고 있는 거고.

샤이
………….

오웬
……뭐야. 그렇게 빤히 쳐다보고.

샤이
아니요……. 정말로 그런 걸까 해서요.
저는 당신의 이번 행동이야말로, 참 드문 일이라고 느끼고 있거든요.

오웬
하?

 

2화

샤이
이번 조사에서 당신은 『작전의 핵심』 역할까지 맡아주고 계시죠. 누구에게도 얽매이지 않는 북쪽의 마법사인 당신이, 우리를 도와주고 있어요.

오웬
………….

샤이
그렇다면 당신 역시, 평소와는 다른 무언가에 몸을 맡기고 있는 것이 아닌지, 하고.

오웬
하하……. 나를 멋대로 단정 지을 생각이구나. 그 고양이랑 똑같이, 잘도 돌아가는 건방진 입술이 이건가?

샤이
왜 그러시죠? 제 입가로 손을 뻗으시고.

오웬
겁내지도 않는구나. 턱을 붙잡고 으스러뜨릴지도 모르는데.

샤이
당신은 그런 짓을 하지 않아요. 정말로 제가 마음에 안 든다면 주문 한 마디로 돌로 만들어 버리면 그만인걸요.

오웬
……흥. 알고 있잖아.

샤이
어머, 넘어가 주시는 건가요?

오웬
뭐, 그렇지. 지나가는 길에 좀 놀려줄까 생각했을 뿐이고.
게다가 여기서 돌로 만들었다가는 가짜 보석들과 함께 쇼케이스에 진열될지도 몰라. 무르랑 화해하기도 전에 그렇게 돼버리면 불쌍하잖아?

샤이
……그렇죠. 고맙습니다.

(사라지는 소리)

샤이
후우. 오래 사는 우리라고는 해도…….
어떻게 해도, 뜻대로 되지 않는 것들은 있네요.

 

카드 에피소드 [신뢰가 있기에]

현자
샤일록. 저번 잠입 조사 때 루키노에게 마음을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샤이
다정하신 현자님. 저는 감사 인사를 받을 만한 일은 아무것도 하지 않았답니다.
오히려 제가 사죄를 드려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현자
네? 사죄……? 샤일록, 이요?

샤이
네. 숙소에서 제가 무르와 따로 행동하고 싶다고 말을 꺼냈을 때…….
당신들 앞에서 노골적으로 태도를 드러내 버린 게, 마음에 걸렸습니다. 그때는 실례가 많았습니다. 심려를 끼쳐드리지는 않았을까요?

현자
아뇨, 전혀요……! 그런 순간은 누구에게나 있는 법인걸요. 신경 쓰지 마세요.

샤이
누구에게나……인가요?

현자
네. 아무리 사이좋은 친구라도 의견이 다르거나, 얼굴을 보고 싶지 않을 때가 있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하니까요…….
그게 임무나 의뢰 도중이라고 해도, 당신의 마음을 억지로 참지 않아주셨으면 해요.

 

샤이
…………. 몹쓸 분[각주:1]. 당신마저, 제 마음을 어지럽히시고.

현자
네……?

샤이
감사합니다. 역시 당신은 참 다정한 분이세요.

 

  1. いけない方 [본문으로]